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_ 냠냠

[서울성수동맛집] 대림국수 성수점

by 몽시링 2023. 3.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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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국수 성수점

서울 성동구 연무장7가길 5-1 1층 대림국수 (성수동2가 315-36)

11:30 - 23:00 (B.T 15:30 - 16:30 / L.O 22:00)

02-465-0405

 

 

젊은이들이 찾는 성수동 맛집을 찾았습니다.

 

점심 때 즈음이라 배는 고픈데 어디갈지 정하지 않은 상태에서 돌아다니다보니,

성수동 맛집으로 꽤나 유명한 ‘대림국수’가 보이더라구요.

요건 브레이크타임 때 나오면서 찍은 사진이라 대기줄이 없네요 ㅎㅎ

 
 

가게 벽면에 웨이팅 이름과 인원수 적고 줄 서서 기다리면 이름 불러주시더라구요.

예약 등은 따로 안되고, 이름 부를 때 없으면 그냥 패스되는 경우가 있어서 가게 앞에 줄 서서 기다리시는 분들이 대부분인듯

토요일 점심 때 가서 한 20분 정도 웨이팅 했어요.

앞에 한 5~6팀 있었던듯. 국수집이라 그래도 회전율이 빠른 편인 것 같아요.

대부분 2인 방문 손님이 많았고, 4명 등 다인원은 테이블이 별로 없어서 좀 더 기다리는 경우가 생겼습니다.

(원래 웨이팅해서 밥 거의 안먹는데 이 근처는 먹을만하다~ 싶으면 다 웨이팅 ㅠㅠ 바로 옆 국수집은 더 심한 웨이팅이 ㅋ)

 
 

기다리면서 메뉴는 다 정해놓음 ㅋㅋㅋㅋ

사람 많다~~~

 
 

저는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았습니다.

기다리다보니 브탐 시간까지 들어오실 분들까지만 주문 받고 뒤는 웨이팅 끊으시더라구요. 좀만 늦게 왔음

못 먹을뻔ㅎ

 
 
 
 

왼편에 바 자리가 맘 편해 보이기도~ 안쪽에는 주방이 바로 보여요.

 
 

메뉴판입니다.

점심 메뉴와 저녁 메뉴가 달라요.

점심 메뉴는 3시까지 (3시-4:30 브탐)

 
 

저녁 메뉴는 오후 3시부터 주문 가능합니다~ 브레이크타임 끝나면 저녁메뉴만 되네요.

저녁 메뉴는 안주류 느낌이 강하네요. 퇴근하고 간단하게 꼬치에 맥주 마시고 집에 가기 좋을듯.

점심부터 맥주가 땡겼으나, 뒤에 일정이 있어 식사만 하기로 ㅎㅎ

 
 

입구 쪽에 앞치마는 준비돼 있으니 필요하신 분들은 미리 챙겨들어가시길~

기본 세팅이에요. 밑반찬은 적당한 신김치와 단무지가 나옴.

 
 

저녁 6시부터는 2시간 시간 제한이 있네요!

 
 

꼬치국수 - 온면 / 얼큰맛 (11,000)

꼬치국수 - 빨간면 매운맛 (12,000)

마늘쫑 차돌볶음 (6,000)

쌀밥 (1,000)

종종 꼬치 재료 소진되면 안되는 경우도 있던데, 다행히 있어서 꼬치국수로 2종류 주문했습니다.

음식은 국수이다보니 그렇게 오래 걸리진 않았던듯. 사이드로 시킨 마늘쫑 차돌볶음이 오히려 좀 걸리더라구요.

제가 시킨 ‘꼬치국수 - 온면, 얼큰맛’ 입니다.

 
 

꼬치 맛집이라더니, 숯불향 나면서 맛있더라구요! 역시 꼬치국수 시키길 잘한듯 ㅎㅎ

국물이 진짜 매콤~~~하더라구요.

국수에 들어있는 야채 고기에서도 숯불향 나고, 한국인 입맛에 맞는듯한 약간의 향신료와 얼큰한 맛이 중독적인 느낌. 맥주랑 진짜 잘 어울릴 것 같긴 해요.

맵찔이라 먹다보니 좀 맵긴 했음 ㅎㅎ

근데 면이 진짜 탱글탱글~~~하니 쫄면과 국수면 중간 즈음에 진짜 탱글한 면이에요!

적당히 간 되어 있는데 면 자체는 별로 맵지 않았어요. 꼭꼭 씹어 먹지 않으면 살짝 체할 것 같은 느낌이라 열심히 씹었습니다 ㅋㅋ

 
 

꼬치국수 - 빨간면 입니다.

비주얼부터 순두부찌개 느낌 물씬 ㅋㅋㅋ

숙주나물 등 야채가 훨 많고, 순두부가 들어가서 확실히 얼큰한 한국 국물에 면 들어있는 느낌이에요. 많이 먹어본맛

 
 

쌀밥을 따로 시킨 이유가 빨간면에 말아먹기 위해서였는데 잘 시킨듯!!

밥이랑 같이 먹는 건 온면보다 빨간면이 훨씬 잘 어울렸어요 ㅎㅎ

 
 

마늘쫑 차돌볶음은 딱 상상가능한 맛!

차돌을 살짝 더 구웠으면 개취로 더 맛있었을듯 하네요. 쌀밥이랑 잘 어울렸어요 ㅎㅎ

 
 

안 기다리고 먹으면 훨씬 더 맛나게 먹었을 대림국수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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